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는 지난 4일 오후 총영사관에서 제15기 민주평통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청자 125명중에서 후보자 85명에 대한 인선을 완료했다.
추천심사위원회로 위원장인 총영사를 비롯하여, 김이수 제14기 평통협의회장, 택장 변호사, 최해건 타워투어 대표, 김정수 사장, 정경애 글로벌어린이재단 총회장, David Kim 실리콘밸리 한인상공회의 소장 등 7명이 참석한 이날 심사는 개별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사위원간 토의와 투표를 병행하여 진행됐다.
한인사회의 대표성, 지역별 안배 및 제14기 민주평통 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된 결과 지역별로는 샌프란시스코지역 45명, 실리콘밸리지역 22명, 새크라멘토 9명, 몬트레이 8명, 프레즈노 지역 1명 등이 선정됐다.
특히 실리콘밸리지역의 경우 지난 14기 10명에서 지역 내 한인인구를 감안하여 대폭 증원하였고, 또한 여성의 경우 27명(32%)을, 40대 미만인 차세대는 9명(11%)을 선정했다.
한편 덴버협의회 지역의 경우 총 36명 모집에 총 43명이 신청을 하였으며, 지난달 30일 추천위원회를 개최하여 36명에 대한 인선을 완료했다.
덴버지역 추천위원회는 위원장인 총영사(홍성욱 부총영사 대리참석)를 비롯하여, 오금석 14기 평통협의회장, 이철범 한미언어센터 대표, 황성국 콜로라도 스프링스 한인회장 및 Jennifer Kim 평통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했다.
총영사관에서는 다음 주 중으로 선정된 후보자 85명을 민주평통 사무처로 송부할 계획이며, 최종 위원 명단은 신원조회 등을 거쳐 5월-6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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