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30주년 행사 성대하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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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S 30주년 행사 성대하게 개최한다
  • 김미란 기자
  • 승인 2011.03.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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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이사장 "모든 회원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

왼쪽 3번째부터 김신옥 SF 교육원장, 곽봉종 워싱턴 디씨 교육원장, 심용휴 총회장, 이광호 이사장과 협의회 임원들.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이하 NAKS)가 올해 7월 열리는 창립 30주년 행사에서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샌프란시스코 시장, 실리콘밸리의 백만장자로 유명한 암벡스 벤처그룹의 이종문 회장, 마이클 양 비컴(Become.com) 창업주 등 명망있는 대내외 인사를 대거 초청할 예정이다.

이들 초청자들은 그동안 NAKS를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한인사회를 위해 자선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인물들. 특히 이종문 회장은 인도 커뮤니티로부터 ‘박애 지도자상(Philanthropic Leadership Award)’을 수상하는 등 한인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달 12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밀브레이 하이얏트 리전시 호텔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심용휴) 연석회의에서 발표됐다.

연석회의에는 NAKS 임원과 전국 14개 지역협의회장 24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NAKS 창립 30주년 학술대회 준비상황과 NAKS 및 지역협의회의 발전을 위한 방향 등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됐다.

심용휴 총회장은 NAKS 15대 집행부의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NAKS 창립 30주년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를 구체적으로 소개했으며, 한국어 교사 전문성 교육연수, 지역협의회 활성화 등을 포함한 NAKS 3대 중점사업 및 10대 육성 사업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최미영 부화장은 NAKS와 경희사이버 대학교사 인증제도를 소개했고, 강남옥 부회장은 SAT-II KOREAN 모의고사 15회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연석회의에 참석한 이광호 이사장은 “제29차 학술대회는 NAKS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기 위한데 있어서 의의가 크다”며 “모든 회원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9차 NAKS 학술대회는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밀브레이 하이야트 리전시호텔에서 개최된다.

NAKS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 주류사회에 우리 한인들의 교육활동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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