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한인회 7대 집행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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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한인회 7대 집행부 출범
  • 이현아 기자
  • 승인 2011.03.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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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선 회장, 송호정 이사장 취임식


미국 뉴저지 포트리한인회의 새로운 집행부 및 이사회가 정식 출범했다.

한인회는 지난달 23일 더블트리호텔에서 7대 집행부 및 이사회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약 150여 명의 지역인사들과 한인사회 고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임기 동안 건실하게 한인회를 이끌어온 앤드류김 전 회장을 비롯 6대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새롭게 출범하는 한인회 활동에 기대를 나타냈다.

캐시리 포트리도서관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성악가 스캇리의 애국가, 미국 국가 독창 등이 행사장에 가득 울려퍼졌으며, 포트리 시의 마크 소콜리치 시장을 비롯 마이클 사우디노 버겐카운티 셰리프 국장, 로레타 와인버그 주 상원위원, 하용화 뉴욕한인회장, 이현택 뉴저지한인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지역의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한인회에 감사를 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은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 커뮤니티가 포트리 시의 사회, 경제적 발전 및 문화의 다양성 구축에 중역을 담당하고 있다”며 “모범적인 단합으로 주류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는 한인사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로스먼 주 하원의원이 수여하는 지역봉사 공로패가 한인회에 전달되는 순서도 이어졌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7대 집행부는 유진선 회장과 타미김, 손재성, 에드가리, 폴리, 제이슨권 부회장을 비롯해 성준우, 윤영삼 총무, 박명해 회계 감사, 제니스 정 법률 고문 등으로 구성됐다.

이사회에는 송호정 이사장 이하 앤드류김, 박정호, 하워드조, 황경태, 제이슨오, 이수영, 제이리, 이건학. 배재경, 미미차, 한스리 등의 이사진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인회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리를 빛내주시고 후원해주신 한인 여러분들과 지역 단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한인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한인 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힘을 모으는 한편, 지역 사회의 현안과 미래에 대한 고견을 나눈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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