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아르헨티나 빈민촌 돕는 재아르헨티나 부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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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아르헨티나 빈민촌 돕는 재아르헨티나 부인회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0.08.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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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아르헨티나 부인회(회장 노윤호)는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이세실리아 수녀가 사역을 하고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비자 이따띠 빈민촌 폐지수거조합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노윤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박설희 영사(김기현) 부인과 김경순 영사(신춘성) 부인은 지난 7일 오전 두 대의 화물차에 의류와 식료품, 학용품 등을 가득 싣고 오전 11시경 비자 이따띠로 향했다.

해마다 어린이날과 연말에 비자 이따띠에 한인들의 정성을 모아 선물을 보내온 부인회는 올해 의류 기증이 예년보다 훨씬 많아 42개의 상자를 채웠고 비자 이따띠 어린이들에게는 따로 학용품과 과자를 담은 선물 160개를 포장했다.

올해는 노 회장을 비롯해 여러 의류 도매점에서 의류와 후원금을 제공하는 한편, 유아복, 문구, 쌀과 대사관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하고 온 노 회장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예년보다 많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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