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참정권실천연합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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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포참정권실천연합회 창립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09.05.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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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미주동포참정권실천연합회 창립 총회가 LA에서 열렸다.

지난 12일 LA에 있는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는 미주동포참정권실천연합회 창립기념 총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서 온 한나라당 박준선의원, 김재수LA총영사,최희만, 이용태, 홍명기, 남문기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장 등 250여명이 참가해 김완흠 전LA한인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한국정치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됨을 알렸다.

이날 선출된 김완흠 회장은 “앞으로 참정권 실천연합회는 재외국민의 본국정치참여를 홍보하고 투표참여를 적극 홍보하여 투표율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이중국적자나 시민권자의 참정권 회복에 힘쓰며, 재외국민대표성의 상징인 피선거권을적극 활용하여 유능한 인재들의 본국 정계진출을 돕고, 우편투표와 재외동포청 신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법안이 통과되도록 많은 힘을 쏟은 한나라당 박준선의원은“오는 정기국회에서 재외국민들이 우편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법안을 발의하겠다”면서“재외국민들의 선거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우편투표는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미국에서 선거법을 위반하면 한국에서 수배되고 한국 법이 적용돼 한국으로 왕래하는데 문제가 생긴다”고 선거에 관련된 주의사항을 알려주기도 했다.이날 참석한 한인들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단합과 협력이 어우러졌을 때 재외동포 참정권 회복의 의미가 살려지는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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