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식당·주점, “뭉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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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식당·주점, “뭉치자!”
  • 이석호 기자
  • 승인 2009.02.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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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요식협회 창립준비모임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서 한식당을 비롯해 요식업에 종사하는 한인들이 다음달 말 ‘토론토한인요식업협회(가칭)’를 창립한다.

지난달 29일 북부토론토한인번영회에 따르면, 토론토 북부지역에서 식당과 주점 등을 운영하는 한인업주 20여명이 지난달 한식당 ‘사리원’에서 창립 준비모임을 갖고 토론토한인요식업협회 창립계획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한인 요식업소의 이익을 대표하고, 관련 부처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협회를 창립해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고, 이른 시일 내에 정식등록과 함께 정관 작성, 임원진 선출 등 기본적인 출범 준비를 하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협회가 보건 당국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해 공문이나 시행지침 등을 전하고 개별업소가 다루기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 모임에는 요크지역 보건국의 박재용 검사관이 강사로 나와 식당 운영과 신설된 위생 규정,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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