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한국인 유학생 3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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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한국인 유학생 3년째 1위
  • 최선미 기자
  • 승인 2009.02.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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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어 인도, 중국, 일본, 캐나다 순

미국내 한국인 유학생 수가 11만명을 넘어, 출신국별로 3년째 1위를 차지했다.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달 30일 “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정보시스템(SEVIS)에 등록된 한국인 유학생(F비자 또는 M비자) 수가 11만83명(지난해 말 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출신국별로 따질 때 가장 많은 숫자로, 미국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 72만2천272명 중 15.2%를 차지한다. 한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나라는 인도이고 중국, 일본, 캐나다, 대만, 멕시코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미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한국인 유학생 수는 2006년말 8만 3728명, 2007년말 10만 3천394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증가율은 지난해 6.5%, 2005년 12.6%, 2006년 10.5%, 2007년 10.3%로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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