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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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 정선
  • 승인 2008.12.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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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A 인도네시아지회 정기총회 열어 ‘위기극복’ 다짐

▲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인도네시아 회원들은 지난 3일 현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08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인도네시아지회 정기총회’에서 김우재 회장은 “이번 경제위기로 정기총회를 취소하려고 했으나 회장단에서 자발적으로 대회경비를 전폭적으로 부담해서 행사를 개최했다”며 “월드옥타 회원들이 서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고 격려해서 글로벌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World-OKTA의 08년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겸한 이번 행사에는 김호영 한국대사, 김남규 대사관 상무관, 김병권 KOTRA 자카르타센타장, 월드옥타 회원 부부, 차세대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다.

주인니 김호영 한국대사는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인니지회원들의 수고와 땀흘림이 헛되지 않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않겠다. 내년엔 더 어려울것 같은 이번 세계경제위기를 잘 극복해서 동포사회에서 책임감있는 구심점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특별연사로 나선 권병하 수석부회장은 “58개국 106개지회의 750만 재외동포의 경제중심이며 활동 무대인 월드옥타는 자랑스런 경제인 단체이다.

한국정부 부서내 월드옥타분과 위원회가 있을 정도로 경제교류도 대단하고 4천명의 비젼그룹 차세대교육, 미주와 유럽의 폭발적인 참여는 동남아 인니회원이 자부심을 갖을만 하기에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2008년 괄목할 만한 활동을 선 보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인도네시아 지회는 지난 4월 제10차 세계 대표자회의 참가했으며 7월에는 차세대 무역스쿨을 개최하여 50명의 청년일꾼을 배출했다.

또한 10월에는 제1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해서 본회 부회장에 김우재 회장, 상임이사에 양영연, 최동묵, 한정국 부회장이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위기가 시작된 10월 말에는 회장단을 긴급 소집해 회원사을 점검하고 대책회의를 갖었으며, 11월에는 이사회를 개회해 해외경제인대회 결과보고와 한현봉, 배응식, 박동희 부회장을 추가로 임명했다.

또한 세계 차세대 무역스쿨 5기 대표자에 정철현 인니차세대가 당선됐고, 월간중앙이 선정하는 32명의 ‘세계를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경영인상’에 김우재 회장, 박동희 부회장이 선정돼 인도네시아 동포의 위상을 빛낸바 있다.    

자카르타=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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