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한국대사관 한국 알리는 개천절 기념리셉션 화려하게 치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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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한국대사관 한국 알리는 개천절 기념리셉션 화려하게 치뤄
  • 고다니엘
  • 승인 2003.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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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일 고국의 개천절을 맞아 주파라과이 한국대사관저에서는 개천절 기념리셉션이 열렸으며 많은 동포들과 현지인들 그리고 각나라 공관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리셉션에는 까스띠글리오니 파라과이 부통령과 각료들, 각정당 대표들과 라미레스 중앙선관위원장, 벨라스께스 두아르떼 국회 상원 외교위원장 등 2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국민운동당의 아벤떼 후보 외에 다수의 정치인들도 눈에 띄었다. 이 행사에는 전임 한인회장단과 각 단체장 등 100여명의 유지가 초청되었으며, 특별히 마련한 축하무대에서는 한국학교 학생 12명이 화려한 한복을 차려입고 선보인 한국고전무용 꼭두각시춤과 부채춤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현지기자협회소속 부부기자이며 라틴댄스커플로 현지 매스컴에 알려져있는 고다니엘,서모니카 부부의 우아한 파라과이 전통춤과 멋진 라틴댄스는 참석자들 모두 진지한 모습으로 관람했다.
국제협력단으로 파견돼 있는 태권도 사범의 지도로 훈련된 현지인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도 있었는데 한국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날 음식은 한국대사관에서 마련한 푸짐한 한국의 전통음식과 파라과이 음식 등을 선보여 참석한 모든 이들로부터 "참 맛있다"는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 파라과이 고용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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