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한인후원회 '발 벗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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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한인후원회 '발 벗고 달린다'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8.03.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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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를 지지하는 뉴욕ㆍ뉴저지 한인후원회(회장 김대용)가 오바마의 경선 승리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오바마한인후원회’는 다음달 22일 펜실베니아에서의 승리를 위해 뛰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선거캠프 관계자들과의 모임을 갖는다. 펜실베니아 유권자 등록마감이 오는 24일이므로 22일 필라델피아 등지를 방문,‘아시안 아웃 리치위원회’와 함께 유권자등록 운동을 펼쳐 경선 때까지 적극적인 지지와 활동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대용 회장은 “오바마 후보가 민주당 대선후보 경쟁에서 이제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다”며 “대의원 경쟁에서도 클린턴 후보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달 22일 있을 펜실베니아 경선이 분수령을 이룰 것이다”며 “펜실베니아에서 오바마 후보가 승리할 경우 클린턴 후보에 대한 사퇴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오바마한인후원회’는 한인사회 내 오바마 지지 세력을 확보하기 위해 19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모임을 갖고, 오바마 후보를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더불어 한인 및 타민족 자원봉사자들의 오바마 지지 이유에 대한 설명회, 공약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후원회는 펜실베니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지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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