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박물관 한국문화재 소장품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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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박물관 한국문화재 소장품 설명회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7.12.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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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박물관(관장 아놀드 리만)에 소장돼 있는 한국문화재 소장품에 대한 설명회가 13일 미국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 갤러리 코리아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필라델피아 미술관의 한국미술 담당 우현수 큐레이터가 최근 발간된 ‘브루클린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 도록집을 토대로 ‘한국미술 콜렉션 100년 소사’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브루클린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는 본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가 해외 소재 한국문화재 학술조사사업의 일환으로 2000~2005년까지 브루클린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 현지조사내용을 국문과 영문으로 펴낸 325 페이지짜리 도록집이다.

현재 회화, 도자기, 목공예, 금속공예 등 한국유물 660여점을 소장하고 있는 브루클린박물관은 1974년부터 한국 전시실을 운영해왔다. 여기에는 ‘아미타삼존도’ ‘청자연꽃모양 주전와’와 같은 문화재급도 160여점이나 포함돼 있는 등 미국 내 한국유물 콜렉션 소장 박물관 중 최고급에 속한다.

한편 이날 행사 후 설명회 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서 도록이 배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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