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서부 한국학교 협의회 회장 차승남씨는 "올해는 기존과 달리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들을 능동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작품활동, 음식활동, 예절활동 세가지 주제로 진행된 행사를 통해 동양화를 직접 그리거나 다도를 배우고, 김치를 담궈보며 한국문화를 이해했다.
한편 이날 미 중서부 한국학교협의회는 27개 한국학교의 2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날 열린 제 6회 영한/한영 번역대회에서는 총 45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