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 해 시드니서 한국여권 분실 800여건 지난 해 시드니 지역에서 분실된 한국 여권은 770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드니 한국 총영사관 김만석 영사는 금주 월요일(6일) “지난 한해 동안 여권을 잃어버리거나 도난을 당해 총영사관서 여권을 재발급받은 한인은 한 주 평균 10명을 상회한다”고 말했다. 하루 평균 3건 꼴로 한국여권이 분실되고 있는 셈이다.김 영사는 “2000년도 들어 여권 분실 건수가 매년 10% 이상 증가 추세”라며 “도난을 당하는 경우보다는 본인의 부주의로 여권을 분실해 재발급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최근 들어서는 여권을 휴대하고 다니는 관광객이나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들의 여권 분실 사례가 많다는 게 관계자들의 지적이다.실제로 여행을 온 한 관광객은 가방을 바위 위에 두고 사진 오세아니아 | 권기정 | 2006-02-14 00:0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