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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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업무협약 체결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8.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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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민의 재외동포 이해 제고 및 재외동포 2세들의 한글교육 강화 위해 협력키로
재외동포재단은 8월 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내국민의 재외동포 이해 제고와 재외동포 2세들의 한글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8월 6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내국민의 재외동포 이해 제고와 재외동포 2세들의 한글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내국민의 재외동포 이해 제고와 재외동포 2세들의 한글교육 강화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과 8월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충청북도 진천군 소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제1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과 김봉섭 전문위원, 교육과정평가원 성기선 원장과 조용기 부원장, 이미경 기획조정본부장, 한혜정 교육과정·교과서본부장, 장경숙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적 이해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재외한글학교 표준교육과정 개발 및 교사연수·현장조사·컨설팅을 위한 공동 노력 ▲재외동포 이해 관련 교육자료와 연구정보 교류 및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적으로는 우리나라 정규 교육에서 재외동포 교육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시행되고, 국외적으로는 동포 2세들을 위한 한글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재외동포들의 교육적인 현황, 교육문제 개선 방향, 재외동포에 관련된 연구 등을 통해서 재외동포에 대한 국민적 이해력 제고를 위한 건설적인 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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