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및 UCC 공모 통해 재외동포 연구 활동 장려
상태바
논문 및 UCC 공모 통해 재외동포 연구 활동 장려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3.10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표된 논문 외 우수 논문계획서도 선정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동포사회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국내외 동포의 공동 발전을 이루기 위해 재외동포 관련 우수 논문과 동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2016 재외동포재단 학위논문상’과 ‘2016 재외동포재단 UCC(사용자제작콘텐츠)공모전’에서 학위논문상에 선정된 논문들은 제작되는 수상논총집에 수록되고, 우수 UCC는 유튜브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재외동포 연구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된 ‘학위논문상’은 전년까지는 완료된 논문만 심사했으나, 올해부터는 우수한 논문이 될 가능성이 높은 ‘논문계획서’도 선정해 지원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외교부장관 명의의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심사 대상은 2014년 1월 1일 이후 발표 혹은 심사완료 된 논문 혹은 현재 작성 예정인 논문을 대상으로 한다. 학위논문의 접수 기간은 3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재외동포 포털 코리안넷(www.korean.net)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UCC공모전은 국내외 동포의 발전과 동반자의식을 북돋우기 위한 영상을 모집하는 것으로, 재외동포들의 현지 생활상, 역사속의 재외동포, 통일과 재외동포, 자랑스러운 재외동포 등의 모습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영상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최우수 작품에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코리안넷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3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후, 8월 31일까지 3분 이상 7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조규형 이사장은 “의미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학위논문상의 수여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재외동포 사회에 관심이 있는 많은 연구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