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NAKS 지역협의회 회장단 및 집행부 연석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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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NAKS 지역협의회 회장단 및 집행부 연석회의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2.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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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 준비 및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발전 위한 논의
▲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1월30일부터 1박2일간 지역협의회 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회장 최미영, 이하 NAKS)는 1월 30일과 31일, 콜로라도 주 덴버 르네상스 호텔에서 NAKS 14개 지역협의회 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7월 덴버 지역에서 개최될 학술대회 준비와 2016년 사업 협력 및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발전에 대한 내용이 주요 안건이었다. 

 연석회의를 주최한 최미영 총회장은 “2016년 학술대회 사전 준비를 위해 연석회의를 덴버에서 개최했다. 덴버는 현재 크게 성장하는 도시이므로 앞으로 한국어와 한류의 더 많은 보급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한국어 보급이 더 큰 힘을 발휘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취지를 밝혔다. 

▲ 7월 덴버 지역에서 개최될 학술대회 준비와 2016년 사업 협력 및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콜로라도지역 관할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모든 지역에서 오신 지역협의회 회장님들을 환영하며 한국학교 선생님들의 모든 노력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 35년의 역사 동안 NAKS는 큰일들을 해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습의욕을 자극하는 컨텐츠를 개발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과 한국은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한미 동맹을 넘어서 문화와 글로벌 이슈에 관한 많은 교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 한인 학생들이 한국과 미국을 잇는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교육해 달라. 섬기는 외교로 한국학교 지원이 더 강화되도록 힘쓰겠다.”라고 격려했다.

 재외동포재단 교육지원부 김봉섭 부장은 NAKS 임원 조찬 간담회와 지역협회장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재단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김 부장은 2016년도 교장 및 교사 연수 시기·내용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재외동포재단과 NAKS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6년에 기획된 사업으로는 표준평가문항집 개발 및 발간과 3월의 SAT 한국어 모의고사, SAT 한국어 시험문제집 발간, 4차에 걸친 순회연수회, 교장 연수 및 집중연수회, 학술대회 등이 있다. 

 지역별로 행해지는 독특한 행사에 대한 각 지역협회장들의 발표 이후, 3개의 팀으로 나뉘어 ‘NAKS의 발전’, ‘지역협의회의 발전’, ‘학술대회의 발전’, ‘한국학교의 발전’ 등의 주제를 가지고 논의하였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연석회의 참가자들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발전을 위해 모두 한 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 회의 후 단체사진 촬영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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