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회관 오픈 기념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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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인회관 오픈 기념잔치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1.12.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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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몬트레이한인회(회장 문순찬)가 지난 10일 ‘한인회관 오픈 기념파티’를 3084 Del Monte Blvd Marina 소재 한인회관에서 노인회(회장 문영식)와 합동으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한인들과 관공서의 유대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한인회가 처음 마련하는‘오픈 파티’로 노인회 임원들의 적극적 협조에 힘입어 원활하게 진행됐다. 주 샌프란시스코 이정관 총영사, 전 샌프란시스코한인회 이석찬 회장 등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관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우선 축하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올해도 편안한 한해를 마무리하시는 몬트레이 한인동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그동안 한국어반 개설에 많은 공을 드린 총영사관이 올해 한국어반을 개설한 것에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기념 파티에는 한국 전통무용 공연과 즉석 갈비 바비큐, 다양한 한식, 일식 롤 등이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한솔무용단(단장 김영숙)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강사 민유선씨가 부채춤 등을 화려하게 선보였고, 몬트레이 한국학교 사물놀이단은 역동적인 사물공연을, 또 한국학교 학생들은 직접 만든 탈을 쓰고 탈춤을 선사했다.

몬트레이한인회는 한국학교와 같은 건물을 사용해 많은 예산을 줄일 수 있고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하는 한인회관확보 자격에 부합하는 좋은 조건을 갖고 있어 한인회관을 자체 구입하는데 청신호를 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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