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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고려인 청소년 대상 ‘한국이해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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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고려인 청소년 대상 ‘한국이해과정’ 개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4.05.2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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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부터 한달간 운영…5월 29일까지 참가자 35명 모집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청년·청소년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이해과정’을 개설한다고 5월 20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재외동포 보듬기’와 러시아 이주 고려인 16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2일부터 한 달 동안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수준별 한국어 강의와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역사, 한국의 발전상을 배우게 된다. 

참가 대상은 러시아·CIS 지역에서 중학교 이상을 졸업한 만 15세 이상 30세 이하의 고려인 동포로,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후손, 학업 분야 및 활동 관련 수상 경력이 많거나 기본적 한국어 구사능력을 보유한 청년과 청소년은 선발 시 우대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5월 29일까지 참가지원서 등 서류를 재외동포청 홈페이지(www.oka.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sru@korea.kr)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합격자는 해당 교육에 필요한 교육비, 숙박비, 여행자보험료 전액 지원을 받으며, 항공료는 130만원 한도에서 70%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외동포청은 겨울(2024.12.16.~2025.1.17.)에도 다문화가정 동포, 원폭피해 동포 후손, 파독광부 후손 등을 대상으로 ‘한국이해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한국이해과정’을 통해 재외동포 보듬기의 범위를 교육 지원 분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한국에서 교육받고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이 과정이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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