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립켄 어린이 야구대회 MD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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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립켄 어린이 야구대회 MD서 열려
  • 홍진우 재외기자
  • 승인 2011.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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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팀 출전, 일본 등 5개팀과 시합

세계 어린이들의 야구축제인 '2011 칼 립켄 세계 어린이 야구대회가 8월 12일 미국 메릴랜드주의 에버딘 소재 칼 시니어 구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엔 한국팀을 포함한 6개국팀이 참가하는 인터내셔널게임과 미국내 팀들이 참가하는 USA 챔피언십 게임으로 진행된다.

각 리그별 우승팀들은 8월 21일 월드시리즈를 통해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서울팀은 1회 대회때부터 계속 참가했으며 올해는 서울 시내 10개 학교에서 선발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서울팀의 경기일정은 8월 13일 도미니카전, 14일 일본전, 15일 캐나다전, 16일 멕시코전, 17일 호주전 등이다.

워싱턴-메릴랜드 일원의 한인단체들은 내달 10일 워싱턴DC 수도권지역에 도착할 한국팀을 위해 후원모임을 결성하고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우태창 전 워싱턴체육회장은 "동포들의 후원과 응원은 한국 어린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미국내 가정에 머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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