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중 일본이 자행한 대표적 전쟁범죄인 정신대 문제와 관련, 일본의 공식 사과와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골자로 하는 이 결의안은 지난해 하원 국제관계위원회를 만장 일치로 통과했으나 일본의 강력한 로비로 본 회의에서 상정되지 못했다가 올해 마이크 혼다 의원이 재상정한 것이다.
한미여성총연 실비아패튼 회장은 “각 지역 하원의원에게 팩스나 이메일, 전화로 결의안을 지지하도록 압력을 넣어 달라”며 “회원 하나 하나의 편지가 국회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큰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이 다시 사과를 해야 한다’에 대한 CNN의 설문조사에서‘필요 없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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