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아름다운재단(이사장 김기태)은 지난달 26일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포사회 건강과 나눔의 기부문화를 홍보하는 '아이 러브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원순 한국아름다운재단 총괄 상임이사와 연합감리교회 박정찬 뉴욕연회의 주제 감독이 주연사로 나서 나눔과 기부의 소중함 및 그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전문 MC로 활동해왔고 드라마 '대장금'의 중전 역할로도 잘 알려진 MC 박정숙 씨가 사회를 맡, 가수 신윤미 또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강영주 상임이사는 '이 나눔의 밤을 통해 나눔과 기부에 대해 생각하며 따뜻한 사랑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인 기부금은 뉴욕아름다운재단의 커뮤니티 기금에 적립되어 어려운 이웃돕기와 재단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