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에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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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한인회에 도서 기증
  • 윤선옥
  • 승인 2006.12.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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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회관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는 유승민 한인회장(왼쪽)과 안나 리앙관장.
토론토지구 한인회(회장 유승민) 도서관에 대한 캐나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한인회에 따르면, 소수민족 커뮤니티에 도서를 기증하는‘커뮤니티 아웃리치 프로그램(Community Outreach Program)을 운영하고 있는 토론토대학 정유퉁 동아시아 도서관(Cheng Yu Tung East Asian Library University of Toronto)으로부터 지난 7일 국·영문 도서 500부를 기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유퉁 동아시아 도서관장인 안나리앙(Anna Liang)씨는 이날 한인회 도서관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소수민족들의 도서관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유회장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서울대학교 출판부의 한국사론 전집을 비롯한 전문서적과 다수의 교양서적으로서 오래된 도서가 대부분이던 한인회 도서관의 내실을 기하는 데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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