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 Cadogan Hall
국제교류재단(이사장 권인혁)이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 함으로서 문화 한국으로서의 일면을 홍보하는 기틀을 마련키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콘서트는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음악회’를 슬로건으로 기획된 무대.
지난 1일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다음달 12일 프랑스 파리(조수미 리사이틀), 14일 영국 런던 등 유럽 3개 도시 최고의 공연장에서 투어 형식으로 개최되는 공연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유럽공연은 올해가 ‘한-영 상호 방문의 해’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있는 무대이다.
이 때문에 현재 프랑스 꾸쉐벨에서 열리는 뮤직 알프 페스티벌 (Music Alp Festival)의 예술감독으로 활약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강동석씨는 참여를 흔쾌히 수락하였고, 소프라노 조수미씨 역시 두 사람이 한 무대에 올라 최고의 연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 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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