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뉴저지한국부인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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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뉴저지한국부인회’ 창립
  • 류수현 재외기자
  • 승인 2006.11.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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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지화조씨 임명
▲ 미주뉴저지한국부인회는 지난 13일 임원 및 창립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앞줄 왼쪽 네번째가 지화조 초대회장.
한인 주부들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한 미주뉴저지한국부인회가 창립됐다.

미주뉴저지한국부인회는 지난 13일 뉴저지 클리프사이드 팍 소재 대원에서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한인주부들의 권익신장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한인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모임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8개월간 수십 차례의 준비모임을 거쳐 이날 정식 출범한 미주뉴저지한국부인회의 초대회장에는 지화조씨가 임명됐으며, 부회장에는 김권중, 뉴저지 지부장 지옥화, 총무부장 이경자 등이 임명됐다.

지화조 회장은 “저희 미주 뉴저지 한국부인회는 무엇보다 한인사회에 쓰임 받을 수 있는 단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들이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잘 지키면서 건강한 가정으로 미국사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뉴저지한국부인회는 한인 입양아 모임 후원과 주부들을 위한 구인구직ㆍ산후조리 알선, 한국 전통문화 알리기, 전통혼례ㆍ전통폐백 상담과 알선, 한인 자녀들의 결혼상담 모임,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미국학교 교육정보 세미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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