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시대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와 국가발전’ 책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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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시대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와 국가발전’ 책 펴내
  • 정재수 기자
  • 승인 2006.10.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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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 김재기 박사

국내외적으로 재외동포와 관련된 수요가 팽창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한민족네트워크를 분석한 책이 국내 최초로 출판됐다.

전남대학교 세계한상문화연구단 김재기 박사가 펴낸 ‘세계화시대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와 국가발전’이라는 책은, 저자가 지난 10년간 재외동포들이 거주하는 곳 40여개 지역을 방문하여 현지조사하고 수집한 자료와 학술회의 발표 논문들을 정리해 발간한 것이다.

이 책은 국제사회에서 국경을 초월하여 나타나는 초국가민족네트워크 현상을 디아스포라 폴리틱스(Diaspora politics) 관점에서 접근했다. 재외동포에 대한 기존의 인류학적, 사회학적 , 민속학적 접근에서 국제정치경제학이라는 영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독 만권서, 행 만리로, 교 만인우 10년(讀 萬券書, 行 萬里路, 交 萬人又 10年)’이라는 프롤로그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저자가 재외동포와 관련된 수많은 책을 읽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재외동포학자, 민족지도자, 동포행사 등 동포들을 직접 만나 정리한 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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