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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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 27일 개최
  • 정재수 기자
  • 승인 2006.10.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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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서울 바비엥 스위트 호텔서

한미여성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48·워싱턴 거주)가 주최하는 제2회 국제결혼여성 세계대회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바비엥 스위트 호텔에서 열린다.

‘세계 국제결혼 여성의 이상을 하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국제결혼 여성들의 자산 가치를 알리고, 21세기 한민족시대의 당당한 주역임을 명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회 기간 중 참가자들은 혼혈인 아동의 집 방문과 국제결혼 여성 및 혼혈인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미여성회총연합회는 미국 내에서 국제 결혼한 여성들의 모임으로, 13개주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1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회장을 맡고 있는 실비아 패튼 총연합회장은 “국제 결혼한 한국여성은 미국에 20만여명, 세계에 30만여명이 있다”며 “10월 대회가 한국에서 국제 결혼한 여성들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혼혈인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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