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한국문화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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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한국문화체험 실시
  • 시민의신문=양병철 기자
  • 승인 2006.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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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12월까지 월1회… 한지공예 및 김장 김치 담그기 등 구성

“한국의 부산이 아직도 낯설게 느껴지나요? 여기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친밀감과 함께 부산에 대한 멋진 추억도 안겨 드립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 거주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월 1회(토요일)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프로그램은 △8.19(토) 한지공예 △9.23(토) 전통 매듭, △10.28(토) 장구ㆍ가야금 교실 △11.25(토) 전통 탈 만들기 △12.9(토) 김치를 직접 담그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30명 내외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국제교류재단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실시로 부산거주 외국인들이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의 새로운 점을 발견하고 부산에서 생활하는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외국인들간의 친목 도모에 기여하고 커뮤니티 결성 등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