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입양인 대표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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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입양인 대표자회의
  • 오재범기자
  • 승인 2006.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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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30일부터 8월5일까지 열릴 예정

지난 19일~23일까지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세계한인입양인 대표자회의’가 서울, 제주도등지에서 미국, 프랑스, 벨기에 등 8개국 11개 입양단체대표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07년 6월 서울에서 열릴 제4회 세계한인입양인대회의 준비 모임 형식으로국외입양인 자생 단체 대표들이 모국에서 한자리에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자 회의는 서울과 제주에서 4개 세션의 집중 릴레이 회의와 국회의원 간담회를 갖고 국내 입양기관 및 한국관광공사, 서울시, 서귀포시 등을 방문했다.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2007년 대회 준비위원장이며 국제한인입양인협회(IKAA) 미국지부 협회장인 팀 홈(49. 한국이름 권토니)씨는 이날 기자 설명회에서 "내년 대회의 주제는 'IKAA-다함께'이며 입양인에 의한 입양인을 위한 축제가 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제3회 세계한인입양인대회가 2007년 7월30일부터 8월5일까지 15개국에서 1천여명의 입양인이 참석할 예정이다고 발표하고 이에 따른 내부행사중 하나로 내년 6월 각국 대표 7개 팀이 참가하는 '세계한인입양인 월드컵 축구대회'를 열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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