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에 책보내기 발송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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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에 책보내기 발송식 가져
  • 조행만기자
  • 승인 2006.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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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차 사업 15,000권 북미 중국에 보내

지난 2000년부터 ‘해외동포에게 책을 보냅시다’ 캠페인을 벌여 온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가 지난 11일 오전 11시 협의회 4층 대강당과 후면 주차장에서 협의회 임원 및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보내기 발송식을 가졌다.

이번 발송식은 15만여 권의 책을 재외동포들에게 무료로 전달한 적이 있는 협의회가 올해 17차 사업으로 기탁 받은 1만5000여 권의 책을 LA 등 북미지역과 중국 칭다오, 스리랑카 등의 현지 한인문화원, 한인학교에 보내는 결산 행사다. 이를 통해 협의회는 재외동포 2~3세들의 모국문화알기에 나설 계획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가 지난 5년간의 임의단체 활동을 접고 문화관광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발송식은 지난 사업을 국민들께 알리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펼치는는 자리이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이번 발송식에서 사업초기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은 한진해운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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