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단합으로 하나의 한민족 공동체를
지난 2월 24일 오후 3시 교민회관에서는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 자리는새로 부임한 전홍조 공사를 비롯하여 대사관 관계자, 전임 회장단, 각 친목 단체장, 평통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많은 교민들이 대거 참석하여 새로이 출발하는 한인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 날 행사에서 신임 장홍근 회장은 '이해 관계가 서로 다르지만 공동체 안에서 서로 화해하고 공존할 수 있는 동포 사회가 되기 위하여 대동 단합하자' 라고 취임의 변을 하였고 이 날 취임을 축하 하기 위해 한인 노인회 최영대 부회장은 친필 휘호를 전달했다.
재칠레 상사 협의회장인 박남기 LG 전자 법인장은 축사를 통해 교민 사회의 발전을 기원하여주었고 행사 후 가진 다과회 시간에는 많은 교민들이 앞으로의 한인회와 교민 사회에 대해 덕담을 나누며 서로 격려해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제 16대 한인회(회장 장홍근)는 3월 1일 오전 10시 전 이사진이 모인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 갔으며, 첫 사업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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