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생활 임금 정착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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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생활 임금 정착 노력 ”
  • 라디오코리아
  • 승인 2006.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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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맨트)

한인노동상담소 등
일부 권익 보호 단체들이
실질적 생계 유지 보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LA 한인타운이
빈곤 지역의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생활 임금 정착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박창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팅)
지난해 발표된 LA 경제 연합이 한 보고서에 따르면
LA 한인타운 중간층의
연 평균 수입은 23883 달러

이 숫자는 LA 카운티 중간층 평균 4만 2천달러에
무려 2만달러 가까이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대책 마련에 앞장선 것은
권익 보호 단체들

노동 상담소, 한미연합회 등 여러 권익 보호 단체들은
LA 한인타운이 빈곤층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생활 임금의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1)

생활 임금이란 물가를 고려한 실질적인 생계에
필요한 임금 금액을 의미합니다.

주 기준으로 볼 때
최저임금 6.75달러로는
LA 한인타운에서 생계를 유지하기가
힘들다는 것이 이들 단체들의 주장입니다.

(녹취 3)

지난해 발표된 코리아 타운 빈곤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과 라티노 68%가 연방 기준에 밑도는
빈곤층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준 노동 상담소 소장은
몇 몇 한인타운 대형 마켓들이
생활 임금 지급에 나서고 있어
이를 계속적으로 확산하는 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2)

권익 보호 단체들이
La 한인타운을 빈곤 지역에서 탈출 시킬려는
노력들이 어느 정도 실효를 거둘 수 있을 지는
아직까지 의문점을 낳고 있습니다.

라디오 코리아 뉴스 박창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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