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ㆍ극동러 경제개발에 외국 노동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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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ㆍ극동러 경제개발에 외국 노동력 필요
  • 연합뉴스
  • 승인 2005.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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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전문이 통신원 = 보리스 그리즐로프 러시아 연방 두마(하원) 의장은 대규모 경제개발 프로젝트 특히 시베리아 및 극동러시아 지역 발전 프로그램이 구소련 주민들의 노동력 유치를 가능케 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인터넷 언론 매체인 ANN이 20일 보도했다.

   ANN은 두마 보도국 발표를 인용, 그리즐로프 의장이 "일할 준비가 돼 있고 일정기간 러시아에서 일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러시아 국민뿐만 아니라 해외 우리 동포 및 외국인들도 그 지역(시베리아 및 극동러시아)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즐로프 의장은 또 "러시아는 외국인 노동력 유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러시아)이민국은 이들을 가혹하게 대할 필요가 없고 단지 이들의 법 준수 감시에 엄격하면 된다. 우리는 바로 현 시점에서 이민 기반을 올바르게 현대화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즐로프 의장은 블라디보스토크 출신이라고 ANN은 덧붙였다.

   haesamw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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