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해외 한국어방송사에 콘텐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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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해외 한국어방송사에 콘텐츠 지원
  • 연합뉴스
  • 승인 2005.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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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 열 기자 =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해외 한국어방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사할린의 '우리말 방송국' 등 5개국 해외 한국어방송사에 MBC 드라마 '대장금' 등 30여 편의 방송 콘텐츠를 지원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방송위는 이효성 부위원장이 17~19일 '우리말 방송국'과 현지 사할린 국영 텔레비전을 방문해 '대장금', '청춘의 덫' 등 6편의 방송 콘텐츠를 직접 기증하고 재외동포 한인방송과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송위는 해외 한국어방송사 지원을 통해 우리말과 문화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접근권을 확대함으로써 민족정체성 유지와 사회적 지위 제고, 국가발전을 위한 재외동포 역량 활용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올해부터 해외 한국어방송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passion@yna.co.kr
  (끝)

등록일 : 12/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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