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터키한인회와 자문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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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터키한인회와 자문협약
  • 연합뉴스
  • 승인 2005.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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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국내 메이저 법률사무소로 꼽히는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정훈)이 터키한인회(회장 김상진)와 법률자문 협약을 체결한다.

24일 태평양측에 따르면 협약서에 서명만을 남겨 놓은 상태로 현재 협약서가 터키한인회로 전달됐다.

지난 7월부터 법률협약 체결을 진행해 온 태평양의 박종열 변호사는 "한-터 간 경제관계가 확대되고 교류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터키한인회 및 터키 주재 한국인 기업과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이어 "한.터 간 법률서비스를 연계해 궁극에는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갖춰나가겠다"며 "터키한인회와 태평양은 단순한 법률상담의 관계를 넘어 동포사회와 모국 협력교류의 창구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달 열린 세계 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한인회장들로부터 한인사회의 상황을 듣고 서로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됐다"며 "이번 터키한인회를 시작으로 재외동포 대상 법률 자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ghwang@yna.co.kr
  (끝)

등록일 : 08/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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