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한민족 아리랑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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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한민족 아리랑 음악회'
  • 연합뉴스
  • 승인 2005.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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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국립국악원이 광복 60주년을 맞아 칠월 칠석인 11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야외극장 별맞이터에서 '한민족 아리랑 음악회'를 연다.

만남의 절기인 칠석의 의미를 살려 한민족이 만나는 노래인 '아리랑'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엮었다.

백대웅 작곡의 관현악곡 '남도아리랑', 강상구의 '아리랑을 위한 코리아 환타지', 북한의 아리랑으로 구성한 '경상도 아리랑 환타지', 개량단소 협주곡 '서도 아리랑' 등 남과 북에서 만들어진 아리랑 관현악곡과 노래들을 선보인다.

일본과 중국 옌볜에서 활동하는 동포 연주자들도 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재일동포 단소 연주자인 리동신, 중국 길림성 옌볜가무단 소속의 성악가 박연 등이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협연 무대를 꾸민다.

전석 무료. ☎02-580-3300.

   y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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