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미인선발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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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미인선발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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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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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미인선발대회

연합뉴스 - 2003년 04월 10일

#그림1

중국 연변모델협회가 지난 6일 연변텔레비전방송국에서 개최한 조선족 미인선발대회에서 훈춘에 사는 송선미(24)씨가 진(眞)으로 뽑혔다.

송씨는 선(善)인 김영(18), 미(美)인 박향옥(21)씨 등과 함께 오는 5월 전북 남원시가 여는 제73회 춘향미인선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요령조선문보〉 〈중국국제방송국〉 등이 공동후원한 이번 미인대회에는 흑룡강성촵요령성촵길림성촵연변 등지의 조선족 동포와 재중 한국 유학생 등 102명이 참가했다. 송씨 등은 예심을 통과한 20명을 대상으로 한 의상심사와 장기자랑, 표현력,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됐다.


* 다음은 같은 조선족 미인선발대회에 대한 <연변일보>의 기사입니다.

제5회중국조선족형상미선발대회 진행

연변일보 김철호기자 - 2003년 04월 08일

연변모델협회와 연변TV방송국에서 공동주최하는 제5회시라이잰컵중국조선족형상미선발대회가 4월6일 연변TV방송국스튜디오에서 펼쳐졌다. 이날 전국각지에서 자원으로 참여한 지망자중 예선에서 뽑힌 후보자 20명이 10개의 상을 놓고 치렬한 경쟁을 벌리였다. 후보자들은 파티복차림, 미니스커트차림, 드레스차림, 장끼표현 등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했다.

진상에 송선녀, 선상에 김영, 미상에 박향옥이 수상했다. 그외에 시라이잰의료기계상을 원유경, 해피라인상을 김련화, 굉원전자상을 홍영, 김광선미용상을 김향춘, 광외전자상을 리경애, 국제무역청사귀금속상을 유영화, 녀인세계공예쎈터상을 강해연이 수상했다.

이날 연변모델협회 회장 박홍근씨는 "아름다움과 건강과 지성이 겸비된 형상미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민족 녀성미를 만방에 자랑할 목적으로 해마다 형상미선발대회를 이어가겠다"고 피력, "수상자에 한해서는 2003년 제73회 한국춘향선발대회에 추천하며 우수한 참가자에게는 국내 각종 행사에 추천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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