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민족적 동질 성 회복과 실질적 지원을 위해 외국인 산업연수생 정원 가운데 1000명을 고려 인 동포에게 특별
배정하기로 했다.
또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고려인 동포들에 게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이틀째인 노무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타슈켄트에 서 고려인 동포 대표와 한 접견 및 현지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이 같은 지원 방안을 밝혔다.
정우성 청와대 외교보좌관은 "노 대통령의 방문을 통해 고려인들의 민족적 자 긍심을 고취시키고 민족 동질성 회복의 계기로 만들기 위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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