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선양협의회, 해외청소년 통일골든벨 동북3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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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선양협의회, 해외청소년 통일골든벨 동북3성대회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3.06.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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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양, 대련, 단동, 장춘, 연변, 하얼빈 대표 한인 청소년 59명 참가
민주평통 선양협의회는 지난 6월 3일 오후 2시부터 선양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2023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동북3성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민주평통 선양협의회는 지난 6월 3일 오후 2시부터 선양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2023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동북3성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회장 양남철)는 지난 6월 3일 오후 2시부터 선양한국국제학교 강당에서 ‘2023 해외 청소년 통일골든벨 동북3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심양, 대련, 단동, 장춘, 연변, 하얼빈 등 중국 동북3성 내 각 지역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재외동포 청소년 59명이 참가했으며, 최희덕 주선양한국총영사,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참가학생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해 대회를 지켜봤다.  

대회 결과, 오는 7월 서울 결선대회에 중국 동북3성 대표로 출전할 3인으로 박주원(선양한국국제학교 12학년, 최우수상), 안지호(선양한국국제학교 9학년, 우수상), 신지호(대련한국국제학교 11학년, 우수상) 학생이 선발됐다. 이들 3명을 포함해 총 12명에게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졌다.   
번외 행사로 진행된 장기자랑에서는 대련한국국제학교팀이 1등 총영사상을, 연변한국국제학교와 선양한국국제학교팀이 각각 2등과 3등으로 민주평통 중국부의장상을 수상했다. 

양남철 민주평통 선양협의회장은 “압록강, 두만강, 백두산 천지에서 북한 땅과 북한주민들을 마주하고 있는 동북3성의 우리 청소년들에게는 통일 골든벨에 대한 남다른 감회와 열정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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