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수출·수주 성공 지원 사례 92건 담겨
외교부는 지난해 재외공관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수주를 성공적으로 지원한 사례들을 조사하고 이 중 92건을 엄선해 ‘2022년 재외공관의 해외진출기업 지원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사례집에는 코로나19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경기 불안의 장기화, 공급망 교란 등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도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리 기업들을 지원해 온 재외공관의 활동 사례들이 담겼다.
사례는 ▲기업 애로사항 해소 ▲미수금 회수 지원 ▲해외시장 개척 및 조달시장 참가 지원 ▲해외 취업·창업 지원 ▲법률자문서비스 등으로 구분해 수록됐다.
외교부는 “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이 향후 해외시장 개척 및 신규 투자처를 모색 중인 다른 많은 기업들에게 생생한 현지 정보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기업들이 원활한 해외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우호적 경제여건과 대외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세일즈 외교를 계속해서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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