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계지역연구 강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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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계지역연구 강화 방침
  • 연합뉴스
  • 승인 2005.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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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세계 주요 지역 및 신흥 산업국가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세계지역연구센터'를 확대 개편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정부는 또 국무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정부.연구기관.기업.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연구지원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정부는 2일 오전 이해찬(李海瓚) 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국제화.개방화 시대에 대응, 지역연구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세계지역연구 강화 및 전문가 육성대책'을 마련했다고 국조실이 밝혔다.

   정부는 이들 두 기구와 재외공관의 지역정보망을 서로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보 공유의 기반을 갖춰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연구센터'에 1-2개월의 정기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전문가에게 인사상 가점을 주거나, 특수 지역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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