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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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건립 추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2.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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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서울대학교·시흥시와 3자 업무협약 체결
재외동포재단은 12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시와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 건립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에 추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12월 29일 오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재외동포재단-서울대학교-시흥시 간 3자 업무협약식에서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가운데), 오세정 서울대 총장(오른쪽), 임병택 시흥시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12월 29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 건립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에 추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이영근 기획이사, 정광일 사업이사, 서울대학교 오세정 총장, 오헌석 시흥캠퍼스 본부장, 김규홍 시흥캠퍼스 부본부장, 시흥시 임병택 시장, 김우희 미래전략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 시흥캠퍼스 부지 내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가칭)’의 성공적 건립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자원의 적극적인 활용 ▲사회공헌과 공공성에 기초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교류협력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인천공항과 KTX역에 인접해 재외동포들의 접근성이 우수한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첨단 교육기반시설을 잘 활용해 ▲동포 차세대 맞춤형 연수 확대 ▲한상-모국 간 상생발전 교육 ▲재외동포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 ▲동포 네트워크 활성화 및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국내체류 동포 인식개선 및 교육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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