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21대 출범…장영식 회장 “혁신으로 성장하는 옥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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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21대 출범…장영식 회장 “혁신으로 성장하는 옥타 만들겠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11.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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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중심 지회 활성화,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 차세대-원로 소통 강화 등 21대 비전 제시
재외동포 최대 경제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21대 출범식이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 단체인 월드옥타 21대 출범식이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 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21대 출범식이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장영식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겸한 출범식은 21대 집행부의 비전과 계획을 대외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을 통해 월드옥타의 새로운 40년을 위한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 단체인 월드옥타 21대 출범식이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재외동포 최대 경제 단체인 월드옥타 21대 출범식이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21대 비전을 발표하는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 (사진 월드옥타)

그는 구체적으로 ▲차세대와 원로 회원이 교류해 월드옥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미래발전위원회’ 설립 ▲월드옥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회원 소통 게시판 개설 ▲본부 사무국의 ‘대륙별 담당직원제’ 시행 ▲국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마케터 지원센터’ 설립 등을 이행목표로 제시했다. 

장 회장은 “40년의 역사를 지닌 월드옥타가 진정한 애국활동”이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모국과 상생 발전하는 비즈니스를 이뤄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재외동포 맏형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월드옥타 이영현·천용수·박기출 명예회장과 하용화 20대 회장, 이마태오 수석부회장과 이규택·안경률·김정훈 고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64개국 138개 지회 월드옥타 회원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 단체인 월드옥타 21대 출범식이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사진 월드옥타)
재외동포 최대 경제 단체인 월드옥타 21대 출범식이 11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출범 축하케이크 커팅.(사진 월드옥타)

내빈으로 국회 세계한인경제포럼 이원욱 대표의원과 김석기 부대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안규백·김두관·문진석·양정숙 의원, 국민의힘 박진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윤원석 한컴그룹 해외총괄사업사장, 김윤태 코트라 중소중견기업 본부장이 참석했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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