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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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 개소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04.12.23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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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상담전화 개설...한글, 컴퓨터등 교육

2004년 12월 23일 오후 2시, 서울 대림3동 603-26, 6층 빌딩에 센타 준비

최초의 민관 협력외국인노동자 지원시설, 중앙센타 역할 감당, 복권기금에서 재원출연
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대표 김해성목사)에서 시설준비하여 위탁운영 시작
김대환 노동부장관, 근로복지공단 방용석 이사장, 국회 환노위 이경재위원장 등
국회의원 다수, 각 나라의 외교사절 등 300여명 참석예정

나라별 대표 전화를 통한 상담실시, 10개국 언어로 인테넷 홈페이지, 신문제작 선보여
(한국, 필리핀, 중국, 태국,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방글라데시)
상담팀장에 안태훈변호사(사법연수원 1월 졸업예정자) 박봉에  상근 자청해 화재
한국 최고의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상담, 휴식공간, 컴퓨터교육, 한국어교육, 체육시설 등 교육 복지 공간 마련.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150-811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대림3동 603-26    TEL: (02)849-6622  FAX: (02)849-5522
HOME-PAGE: www.migrantok.org       

오는 2004년 12월 23일 정부와 함께 하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영등포구 대림3동에 소재한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국내 최초로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복지지원센터로서 복권기금위원회의 복권기금을 가지고 준비를 하였다. 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시행하는‘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이사장 김해성목사)가 그동안  외국인노동자의 집/중국동포의 집을 운영하면서 금번 센터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각 나라별 상담전화를 마련하여 외국인근로자들이 각종상담을 그 나라 언어로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한글, 컴퓨터, 기초법률, 한국에서의 기본생활 등을 교육한다. 그리고 태권도강습, 풍물강습, 문화탐방 등의 문화체험분야 서비스도 제공한다. 

  10개국 언어로 된 신문을 제작하여 그동안 한국어를 잘 몰라서 한국의 소식을 제대로 접하지 못했던 외국인근로자들이 국내의 소식을 잘 접할 수 있게 되고 원활한 의사소통 또한 이뤄질 전망이다.

  새로운 형식의 홈페이지가 선을 보이게 되는데, 이 홈페이지는 기존의 홈페이지와는 약간 다르게 각각의 페이지가 10개국 언어로 작업되어 인터넷 웹상에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관련국가 언어 사용자들은 그 나라 언어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상시 근무자로 변호사가 근무하게 되는데, 외국인근로자들의 법률적인 부분의 상담과 기초법률을 교육하게 된다.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1층에 마련되는 한국전통카페는 국내산 소나무로 제작되어 한국 고유의 운치를 자아내며 외국인근로자들의 아름다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처지가 어려운 외국인근로자들이 무료진료소를 통해 무료진료와 무료투약을 받을 수 있으며, 체력단련실, 노래방, 이미용실 등의 다양한 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개관식
* 일시 - 2004년 12월 23일-(목) 오후2시
* 장소 - 한국외국인노근로자지원센터 6층 강당
       (영등포구 대림3동 603-26 신도림역 근처) 
  문의전화 :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02)849-6622, 김해성목사  011-239-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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