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브라질 교과서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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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브라질 교과서에 실려.
  • 한인닷컴 브라질
  • 승인 2003.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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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민들의 자긍심 고취.
교포사회 무척 고무적이고 환영할 일로 반색.

'태권도'가 드디어 브라질 교과서에도 실리는 역사적인 일이 벌어졌다.



브라질 국민학교 3학년 사회 교과서에 소개되고 있는 '태권도'는 모든 운동을 제치고 유일하게 '태권도'만이 소개되고 있다.

아래는 책에 실린 내용의 요약이다.

올리픽 스포츠라 해도,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 한건 좋아하며 원하기 때문이다. 대략 1.300 년 전서부터 태권도가 창립이 되었다.
믿기로는 태권도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사람들이 태권도로 통해 야생 동물들에게 공격과 방어를 하는 것이었으며,그 다음으론 전쟁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군인들도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 하였다.
Taekwondo 라는 말은 1955년 서부터 알려지기 시작 하였다.

태권도라는 말은 “Tae:발 + Kwon:손(주먹)+ Do:휴머니즘” 이라는 뜻이다.

태권도 는 1969년도에 브라질에 오게 되었고 요즘에는 15만명 이상의 문하생들이 배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태권도가 이 교과서에 실리게 된것은 쌍파울로 태권도 연맹 소속의 이신화 사범(중앙체육관 관장)의 많은 노력이 그 결실을 맺게 된 것이며, 그동안 교과서에 등재를 위하여 많은 접촉을 통하여 이번에 실리게 되었다고 이 사범은 설명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교민들은 비록 적은 양이지만 브라질의 교과서에 실렸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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