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차세대들,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 알리는 유튜브 채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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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차세대들,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 알리는 유튜브 채널 개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6.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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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프랑스·칠레 등 해외 차세대 회원들이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게재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이 자신의 거주국 코로나19 현황을 알리기 위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 ‘Napoleon TV’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이 자신의 거주국 코로나19 현황을 알리기 위해 개설한 유튜브 채널 ‘Napoleon TV’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차세대 회원들이 코로나19 현지 현황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 ‘Napoleon TV’를 개설했다고 6월 19일 밝혔다. 

현재 이 유튜브 채널에는 이석진(30) 미국 서부지역 차세대 대표, 프랑스 파리지회 홍수안(38)씨, 일본 나고야지회 강동한(34)씨, 칠레 산티아고 이진주(32)씨 등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이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올리고 있다.  
 
월드옥타 사무국은 “이 유튜브 채널은 6월 1일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당시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을 타깃으로 했으나, 이후 중국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채널 개설에 참여한 미서부지역 차세대 대표 이석진(30) 글로벌 무역회사 씨엘앤 인터내셔널 대표는 “올해 초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월드옥타 차세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데서 아이디어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무역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물류배송 일정 등 변수가 많았다”며 “한인 차세대로서 한인 경제인들이 비즈니스를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Napoleon TV’ 운영자들의 화상회의 모습 (사진 월드옥타)
유튜브 채널 ‘Napoleon TV’ 운영자들의 화상회의 모습 (사진 월드옥타)

역시 채널 개설에 참여한 강동한(34) 일본 나고야 차세대 회원은 “비즈니스를 통한 수익창출과 한인사회와 함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활동의 일환으로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동기생들이 뜻을 모았다”고 채널개설의 의미를 설명했다.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월드옥타는 차세대 한인경제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한민족 정체성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이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모국의 중소기업과 연결고리를 강화해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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