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라스베이거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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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라스베이거스서 개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10.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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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한인경제인 및 국내 중소기업 대표단 등 1천여 명 참석
문재인 대통령 축하메시지 보내...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기조강연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과 김성학 이사장, 남기학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과 장우상‧조병태‧정진철‧이영현‧서진형‧고석화‧김우재‧박기출 명예회장 그리고 전 세계 81개 도시 지회 소속 회원 등 700여 명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국내 중소기업 60여 개사 대표단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A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3박 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명예회장, 고문들과 현직 임원단 기념촬영

대회 공동 주최사인 연합뉴스 김진형 상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김완중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 김기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인규 나주시장, 선석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중견기업본부장,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 이무영 더불어민주당 정책부위원장, 박소준 나주시의원, 김영규 한국수산회 회장, 김희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본부장, 정상용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 단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개회식에 축사를 보내 한인경제인들을 격려했으며, 축사는 김완중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가 대독했다.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A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3박 4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개회사 하는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사진 월드옥타)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경제인대회는 모국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모국 중소기업인들에게는 수출 판로를 활짝 열어 드리고, 모국기업과 한인경제인 모두가 비즈니스 상생 이익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선석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중견기업본부장, 강인규 나주시장, 이무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축사를 통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한편, 개회식 전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유쾌한 반란’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월드옥타와 인연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한 김 전 부총리는 한국사회 구조의 특징에 대해 언급하며 혁신의 중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얘기했다.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개회식 전 기조강연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개회식 전 기조강연하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한인 경제인과 전 세계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공유가치를 실현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이어진다.

대회 둘째 날인 15일에는 14개 통상위원회별로 교역정보를 교류하는 통상위원회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1:1 매칭 수출상담회 및 기업교류회, 통상위원회의 밤이 열린다.

특히, 수출상담회에는 한국기술산업진흥원, 한국테크노파크,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수산회, 한국환경공단, 나주시 등 7개 기관 및 지자체를 통해 선발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해 월드옥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16일에는 지역별 간담회, 월드옥타 주요사업 설명회, 해외지사화사업 글로벌 마케터 간담회,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투자유치 설명회, 폐회식이 진행된다.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월드옥타 임원과 주요 내빈 기념촬영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0월 14일(현지시간) 오후 6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월드옥타 임원들과 주요 내빈 기념촬영 (사진 월드옥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