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한인회 창립 57주년 기념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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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한인회 창립 57주년 기념 행사 열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9.09.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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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큰 영향 미친 다섯 명 선정해 시상
▲ 로스앤젤레스한인회는 9월 21일 로스앤젤레스 외곽 섀도힐 지역의 한 저택에서 한인회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헤리티지 나이트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로스앤젤레스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9월 21일 로스앤젤레스 외곽 섀도힐 지역의 한 저택에서 한인회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헤리티지 나이트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로라 전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한인사회를 위한 ‘열정’을 일으키고, 변화를 추구하며 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에 집중해 온 한인회를 소개하고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 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동참을 당부했다.

▲ 로스앤젤레스한인회는 9월 21일 로스앤젤레스 외곽 섀도힐 지역의 한 저택에서 한인회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헤리티지 나이트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 (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기념사에 이어 박성수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황인상 LA총영관 부총영사, 주디 추 미 연방하원위원,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위원, 존 리 LA시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중 주디 추 의원은 한인사회를 위한 한인회의 활동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특히 최근 한-일 간 무역 갈등과 관련해 연방의원들의 통한 한국에 우호적인 여론 조성 노력에 대해 감사 뜻을 전했다.

이어 한인회가 지난 한 해 동안 현지 한인사회 각 분야에서 큰 역할을 담당한 분들을 다섯 개 부분으로 나눠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 이어졌다. (수상자 명단은 기사 하단에)

▲ 로스앤젤레스한인회는 9월 21일 로스앤젤레스 외곽 섀도힐 지역의 한 저택에서 한인회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헤리티지 나이트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행사 마지막 순서로 이번 행사의 공연과 음악을 담당했던 ‘FMF 트리오밴드’가 직접 다양한 팝송과 가요를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가 울려퍼질 때는 특히 큰 박수를 받았다.

▲ 로스앤젤레스한인회는 9월 21일 로스앤젤레스 외곽 섀도힐 지역의 한 저택에서 한인회 창립 57주년을 기념해 ‘헤리티지 나이트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로라 전 한인회장과 미디어&아트 상 수상자 기타리스트 김세황 씨 (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 수상자 명단
▲천사상 : 이 석 (조선의 왕손으로 3월 3.1운동 100주년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3월 1일자 LA타임스에 전면광고를 내 3.1운동을 당위성을 현지 사회에 알림) ▲공동체 역량강화상 : 래리 곽(항암백신개발 권위자) ▲경제 역량강화상 : 제이 안(카후나 대표, 미국 최고의 마사지 의자 보급) ▲정치 역량강화상 : 존 리(LA시의원, LA 시의회 최초 복수 한국계 시의원 시대 개막) ▲미디어&아트 상 : 김세황(기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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