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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취임…“남남갈등 해소 위해 국민과 기탄없이 대화할 것”관련 국가들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해외자문위원들의 통일관련 공공외교 중요
이현수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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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4  10: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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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 민주평통)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취임식이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과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분단체제를 극복해 겨레의 에너지를 미래 번영의 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74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언급하며 “민족번영의 조건인 분단체제의 극복, 즉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충족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의장은 “첫째, 분단체제 극복을 위한 정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국민적 동의와 지지도 중요하며 둘째, 분단체제 극복의 동반자인 북한의 동의와 참여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하고 셋째, 분단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정책추진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남남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일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면서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기탄없이 대화하고, 대통령과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적 동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단체제 극복과 통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들의 한반도 정책과 관련해 해외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절실하다”며 “그런 점에서 민주평통은 정부 유관부처와 함께 통일관련 공공외교의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19기 민주평통 구성이 여성과 청년 비율이 높아진 만큼 이전보다 역동적으로 역할과 사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통일문제 전문가로, ▲통일부 장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원광대학교 총장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취임식이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구 장충동 민주평통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참석자 기념촬영 (사진 민주평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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