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리콘밸리서 어르신 초청 어버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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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리콘밸리서 어르신 초청 어버이날 행사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9.05.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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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노인회와 봉사회,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려…봉사자들 축하공연도
▲ 미국 산호세 한미노인회와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지난 5월 4일 한미봉사회 본관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미국 산호세 한미노인회(회장 최화자)와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는 지난 5월 4일 한미봉사회 본관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봉사자들이 한미봉사회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 코사지를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달아드리며 반갑게 맞이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 미국 산호세 한미노인회와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지난 5월 4일 한미봉사회 본관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산호세 한미노인회 최화자 회장은 “어버이날 행사를 위해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주시고, 행사를 위해 봉사하고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즐겁고, 건강하고, 보람된 노년을 보내시도록 노인회와 봉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1부 순서로 봉사회 산하 유아 프로그램반 어린이들이 준비한 동요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고, 한미봉사회 직원들이 깜짝 무대로 흥을 돋우며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 미국 산호세 한미노인회와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는 지난 5월 4일 한미봉사회 본관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어버이은혜를 합창하는 학생 봉사자들 (사진 정승덕 재외기자)

이어진 2부 순서에서는 산호세 한미노인회가 준비한 상품을 추첨과 함께 노래자랑 참여자들에게 경품으로 증정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지역 노인들과 한인들을 위해 수고해주는 봉사회가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직원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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