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한국수산회, 국내 수산물 수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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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한국수산회, 국내 수산물 수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 이현수 기자
  • 승인 2019.04.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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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수출시장 확대 위한 현지 프로모션 등 추진 약속
▲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는 4월 24일 수출통합브랜드 ‘K-FISH’ 운영기관인 한국수산회와 국내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교류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오른쪽)과 김영규 한국수산회 회장 (사진 월드옥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4월 24일 수출통합브랜드 ‘K-FISH’ 운영기관인 한국수산회(회장 김영규)와 국내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교류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 수산물 수출을 위해 홍보 전시관 운영과 구매상담회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신남방 진출을 위한 신규 입점과 판촉 행사와 같은 현지 프로모션 등 향후 지속적으로 국내 수산물 공통 마케팅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연계해, 한국수산회 소속 40개사가 4월 23~26일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옥타 주최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K_FISH’ 구매상담회와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K-FISH 상품 수출업체 10곳과 월드옥타 제2통상위원회 회원 100여 명이 단체로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월드옥타는 업종별로 14개 분과로 세분화해 통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2통상위원회는 식음료 및 요식업종에 종사하는 한인 경제인들로 구성돼 있다.